송정동 사단법인‘천사들의 합창’독거어르신에 후원품 전달

▶ 송정동 ㈜윈피앤에스 직원 ‘천사들의 합창’ 독거어르신에 후원물품 전달해 ▶ 20만원 상당 식료품 및 위생용품 세트 전달, 집 앞 배달 후 유선연락 전달

2020-08-26     이주연 기자
후원물품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송정동(동장 김종선)은 지난 21일 관내 기업 ㈜윈피앤에스(대표이사 경은배)와 함께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 및 위생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윈피앤에스 임직원들이 발족한 사단법인 ‘천사들의 합창’ 직원들이 직접 나서 진행했으며 2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위생용품 세트를 준비해 송정동 독거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했다. 사단법인 ‘천사들의 합창’에 속한 임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한 후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문 앞에 후원품을 두고 유선전화를 통해 전달을 알렸다.

후원품을 전달한 권효근 부장은 “어르신의 두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는 없었지만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 며 “혹시 어르신들께 피해를 드리진 않을까 조심스러웠지만 후원품을 전달 받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직원들이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종선 송정동장은 “매년 우리 동의 복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임직원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지역의 많은 분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센터 직원들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