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노인복지센터,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줄 제작 배포

2020-08-28     이주연 기자

성동구립 사근동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줄을 제작해 지역사회 기관 및 센터 이용 어르신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실내·외 활동 시 종종 마스크를 잃어버리거나 오염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사근동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단 어르신 5명(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전까지 작업 진행)과 센터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스크 끈에 연결할 수 있는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1,000개 제작을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개를 제작 배포했다.

목걸이 줄은 마스크 양쪽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마스크가 바뀌거나 분실되는 등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도선 센터장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정성을 다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 줄 제작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단 어르신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실용성을 겸비한 개성 넘치는 마스크 목걸이 줄이 지역사회 기관 및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단 어르신들의 개인위생과 발열체크 및 방역수칙을 지키며 1단계에 해당하는 소규모 지역연계사업을 안전하게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