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코로나19 대응 국립정신건강센터에 구호물품 지원

무연고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생활물품세트 100개 전달

2020-09-28     성광일보

 9월 23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의료 기관에 입소하게 된 무연고 환자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정신과 환자 치료 전담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코로나19 생활물품세트 100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코로나19 생활물품세트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갑작스럽게 입원하게 된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세면용품(치약, 칫솔, 샴푸 등)과 위생용품(물티슈, 일회용장갑, 생리대 또는 면도기 등)으로 구성됐다.

무연고

 적십자는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