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봉사회,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코로나19로 고립감에 우울한 어르신들과 나눔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2020-10-07     이주연 기자

사랑의 나눔 봉사회(회장 이도선)는 지난 9월 25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성동구립 사근동데이케어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나눔 봉사회는 매월 사근동데이케어센터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미용 서비스를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이미용 서비스 봉사 대신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손소독제 샴푸, 마스크 등 위문품(1인당 3만원 상당)을 마련 전달하여 코로나19로 고립감에 우울한 어르신들과 나눔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예년의 경우라면 데이케어센터의 어르신과 대면으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였지만, 현재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시설 출입이 제한되어, 위문품은 비대면으로 데이케어센터 문밖에서 전달하였다.

사랑의 나눔 봉사회장 이도선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지만, 주변 이웃을 위한 관심 역시 절실한 시기다”며 사랑의 나눔봉사회는 앞으로도 미용봉사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