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일 가장 어려운 일

2020-10-29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10.29

(2020.10.17~18(토.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남을 비판하고 사리를 따져 분석할 때는 아주 총명한데,자신의 처신은 정반대인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왜 저토록 자신의 과오엔 관대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일에는 사사건건 잔인할 정도로 냉혹할까?”

전용수 저(著) 《세상으로 열린 두 개의 창》 (기파랑, 3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을 비판하는 일, 그리고 세워진 어떤 일을 비판하는 일, 하려고 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막는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고,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것, 그리고 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을 하게끔 독려하는 일입니다.

세우지는 못하고 비판만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비판하는 은사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판도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한 공동체가 아름답게 서 가려면 세우는 사람이 더 많아야 합니다. 뉴욕에는 1,800개가 넘는 동상이 있습니다.

유명한 정치인은 물론,장군과 예술가에 무명용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심지어는 썰매 개 동상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비평가를 기리는 동상은 단 한 개도 없습니다. 삶에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들은 ‘짓다’ 라는 동사를 취합니다.

밥을 짓고,  집을 짓고,  옷을 짓고,  웃음 짓고... 하나님의 말씀은 짓고 살리는 수술용 칼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칼로 많은 사람을 죽게 합니다.  예수님은 그 칼로 많은 영혼을 살리시고, 새 삶을 짓게 하십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요5:25)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강남 비전교회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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