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하반기 외상후 스트레스(PTSD) 및 자살 방지교육 실시

2020-11-03     이주연 기자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3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업무 특성상 충격적인 사고현장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감 및 우울증 증가에 따라 전문의사와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최부열팀장은 서울소방심리지원단 팀장으로 활동 중이며 ▲외상후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전환(동기부여) 및 개념정립 ▲외상사건 노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 ▲생명존중 의식 함양 등 정신건강 증진 등에 대해 교육하였다.

오정일 서장은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보라매병원과 업무협약으로 소방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연 2회 스트레스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방관의 정신 건강이 곧 시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