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노인종합복지관, (사)지구촌공생회와 함께 취약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 프로그램 실시

코로나19 장기화...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개인위생관리 강화 및 코로나 블루 예방 집중

2020-11-19     이용흠 기자

광진노인종합복지관(관장 화평 스님)에서는 (사)지구촌공생회와 함께 11월 4일부터 취약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예방 및 심리적 지지기반을 위한 ‘마음·신체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신체 건강지키기’ 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찾아오는 무기력과 우울 등을 예방하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개인위생관리를 강화하여 감염을 예방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진구 내 취약계층 87명의 어르신들에게 주별, 총 3주 동안 마음·신체 건강키트를 지원하여 마음방역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프로그램1

10명의 어르신들은 본 복지관에서 동년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함께 마음·신체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77명의 어르신들은 직접 가정 내 찾아뵙고 전달하며 진행하고 있다.

1주차 테라리움 만들기, 2주차 손소독제 만들기 및 코로나19 예방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00 어르신은 “복지관에 내방하여 친구들과 웃으며 프로그램을 참여한지가 오랜만인데 너무 즐겁고 이런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고 기다려진다.”고 의견을 주셨다. 이번주에는 3주차 스칸디아모스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2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어 활력을 되찾길 희망하며 개인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