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봄학교 스마트폰교실, 서울, 경기에서 8회차 재능기부 교육 진행

연내 15회차 재능기부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니즈 파악 및 교육 표준안 구축 예정

2020-11-25     조재영 기자

지난 11월 초, 유튜브 '야매주부' 채널에 리봄학교 스마트폰교육이 소개된 후 전국에서 시니어세대 교육생들의 문의가 빗발쳐  11월 7일 특별 과정을 개설하여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스마트폰교실이 서울에 이어, 용인에서도 개설되어 총 8회차의 교육이 진행됐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고 싶은데 마땅히 배울 곳이 없어, 안타까워하던 중 리봄학교 소식을 듣고 반갑고 고마움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시니어학생들은 스마트폰 실용 교육에 열광했다.

그동안 대리점 이나 대기업 서비스교육 등에 참여했으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질문하는 것조차 편치않았다며 비슷한 또래들이 모여 배울 수 있는 환경,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다고 입을 모았다.  

갑작스럽게 학생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예상은 했었지만,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는 조연미 대표는 그동안 답답했던 그들의 마음에 공감되어 좀 더 빠르게 스마트폰을 개인의 활용도에 맞게 배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것은 한글을 몰라 답답했던 것의 200배 정도의 마음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미국에 돌아가기 전, 미국에 가서도 공부할 수 있는 방법까지 배우고 가고 싶다고 밝혔다. 

시니어플래너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학생들 개개인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리봄교육 조연미 대표는 참가학생들 모두 재능기부 교육의 혜택을 받은 만큼 본인들도 스마트폰 사용에 답답해 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교육 전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짧은 시간에 교육생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동영상 교육 복습 시스템 지원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가며, 손 안의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시니어들의 스마트한 일과삶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