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조화로운 해석

2020-11-26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11.26

(2020.10.30.~31(금.토)1박2일.

“아담 스미스 이래 주류 경제학이 전제하고 있는 인간은 ‘매우 똑똑하고 합리적이며 의지도 있는’ 그런 존재였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어떤가? 눈과 귀가 솔깃하여 계획에 없던 물건을 사서 후회하기도 하고,다이어트를 한다면서 폭식하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바가지를 쓰면서 2차,3차 술집을 전전하기도 하는 ‘어리석고 비합리적이며 의지도 박약한’자연인이 아니던가!”

김학재 저(著) 《임계점을 넘어라》 (글로벌콘텐츠, 15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면 두 가지 사실에 놀랍니다. 첫째는, 이렇게 멋진 사람이 있다니.  둘째는, 이런 괴물이 있다니. 우리 인간은 창조론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 하나님의 아름다운 걸작품 입니다. 따라서 기죽으며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론적 시각에서 바라보면 우리는 스스로가 구원할 수 없는 죄와 죄성이 가득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에 대한 온전한 이해는 창조론적 시각과 구원론적 시각을 동시에 가질 때 가능합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8:3-5)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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