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詩마당> 나비이불

권희선

2020-12-03     성광일보

나비이불목
                  권희선

화솜 명주이불
추위에 떠는 그리움
어머니 손끝에서
99마리 나비가 난다
노랑나비 한마리
어머니 품안에 난다

<권희선 프로필>
·2008년「문예운동」등단
·광진문협.한국시낭송가협회 회원
·한일합동시집. 백양문학 .동인지외다수
·현) 광진문화원 시낭송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