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의원, 시민의 건강관련 예산을 가장 우선시해야

- 만족도와 효율성 높은 복지사업예산이 편성 안 된 것은 건강권을 훼손하는 것

2020-12-07     김영미 기자

지난 12월 4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서울시는 어떤 기준을 중점적으로 놓고 예산편성을 하고 있는가” 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건강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되는 것”라고 질의를 시작했다.

오의원은, “서울시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돌봄SOS센터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2020년의 최종예산이 27억인데 2021년의 관련예산은 29억으로 증가 폭이 미미하다.” 라면서 “제정적인 여건이 힘들어도 시민의 건강이 있어야 서울시도 있는 것” 이라고 합리적 예산편성을 통해 건강권을 훼손하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오의원은, “고령만성질환자 간편영양식 사업의 경우에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고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했던 우수사업인데 전혀 예산반영이 안된 것은 담당부서에서 더 노력했어야 하는 사항이다”라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