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허름한 옷

2020-12-09     김광부 기자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20.12.09

(2020.11.14(토)

“무명시절,아인슈타인은 뉴욕 거리에서 한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아인슈타인의 허름한 옷을 보며 물었다. ‘왜 이렇게 낡은 옷을 입고 다니는가?’ 아인슈타인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여기에는 나를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

이종주 저(著) 《오래 가슴에 담아둘 이야기》 (동광출판사, 205)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몇 년 후,아인슈타인은 과학계의 큰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아인슈타인은 또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여전히 남루한 아인슈타인의 차림새를 보고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아니,자네는 이렇게 유명한 사람이 되었는데도 허름한 옷을 입고 다니는가?”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하,이곳 사람들은 누구나 다 나를 아니까.”

대가(大家)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이 집중하지 않는 분야에 있어서 게을러 보이고, 남들의 평가에 대해 둔감하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대가들은 더욱 그러합니다.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묵묵히 주님의 일을 할 때 자유가 임합니다.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살전2:6)

<한재욱 목사/강남 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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