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감염병 확산 대응 구호물품 지원

- 취약계층에 감염병 예방 응급구호키트 6,800개 전달 - 헌혈기부권 사업 통한 구호물품 제작 및 지원

2020-12-10     이주연 기자

 

취약계층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헌혈기부권 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 응급구호키트 6,800개를 서울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감염병 예방 응급구호키트 6,800개를 지원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KF94마스크, 덴탈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라텍스 장갑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키트는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세대, 쪽방촌 등 서울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감염병 예방 응급구호키트는 헌혈기부권 사업의 일환으로,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하는 헌혈기부권을 통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기부권을 통해 취약계층 및 재난이재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응급구호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는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 국가지정 전담병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소방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장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02-2290-6709)으로, 구호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긴급대책본부(02-2181-31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2월 4일(화)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상황반)를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