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하는‘글로벌 이슈토크’

- 금호글로벌체험센터, 내달 15일부터 4일간 중·고등학교 대상 온라인 화상 수업 진행 - 코로나와 백신, 영화 속 고정관념 찾기, 미용제품 팔기 등 능동적 참여 유도

2021-01-06     이주연 기자
성동구,

성동구 금호글로벌체험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화상 프로젝트 ‘글로벌 이슈토크’를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전 세계 교육 및 미적기준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의 영향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의 원리를 원어민 교사가 준비한 재료 키트를 활용하여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전 세계의 교육제도 및 편견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개선점들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세계의 미적 기준에 대하여 토론한 후, 학생 자신이 직접 미용용품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판매하기 위해 다른 학생들을 설득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도 이끌어 낸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7일까지 성동글로벌체험센터(https://sdglobal.modoo.at)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어민 교사와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영어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입시 위주의 영어 교육이 자리 잡은 현실에서 영어에 대한 새로운 흥미와 참여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영어 교육을 지원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