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원일기`의 촬영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376번길 40

2021-02-15     이원주 기자

지난 14일 설 연휴 마지막날, 코로나 19로 여행자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옛 추억의 드라마 전원일지 촬영지를 찾았다. 생각과 달리 촬영지 마을엔 옛 농촌의 풍경은 찾아볼 수 없었다.

드라마는 2002년에 종영되었지만, ‘전원일기마을’에서는 지금까지도 국민드라마로 불리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옛 향수를 곳곳에서 느껴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인적이 드문 적막한 마을이었다.

마을 청년들이 모여 만든 전원일기 체험장인 <이야기상자>는 코로나19로 찾는 사람이 없어 문은 굳게 잠겨져 있어 벽면에 걸려있는 빛바랜 사진 몇장만 찍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드라마 전원일기는 1980년 10월에 첫 방영된 이후 2002년 12월 종영 때까지 무려 1,088회를 기록하며  22년 2개월 동안 방영된 최장수 드라마 중 하나이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무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방영되었던 인기 드라마였는데 촬영지만이라도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