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쌓인 묵은 때와 미세먼지, 물청소로 싹~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위해 주요 보도 및 보도상 시설물 물세척

2021-03-03     이원주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장기천, 이하 ‘공단’)이 지난 2일 겨우내 쌓인 묵은 때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보도물청소를 실시했다.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으로부터 물 세척 사업을 수탁 운영 중인 공단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와 도로 상 설치된 버스정류장, 교통표지판 등 가로시설물에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를 제거하여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불편은 해소할 예정이다.

도로물청소에는 대형 살수차와 고압 살수기‧스팀기 등이 투입된다. 주요 작업대상은 ▲관내 8개 노선(65.1km)의 정기구간 ▲이면도로 ▲대단위 아파트단지 주변도로 ▲지하철 역사 교각주변 ▲서울숲 및 청계천변 주변 ▲도로 각종 표지판‧펜스 등이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 및 황사‧미세먼지 발생 등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보도 및 시설물 물청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장기천 이사장은“구민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위해 항상 고심하고 있다”라며 “효율적인 보도물청소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