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백신접종 모의훈련 민관합동으로 진행

- 광진구 백신접종센터 모의 훈련에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광재협) 참여 - 4월 8일 훈련참가 인원 30여명을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단체에서 추천

2021-04-08     이원주 기자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공동운영위원장 마주현, 김억, 이정인)은 3월 29일 대표자회의에서 결의한 대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백신접종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4.08(목) 광진구의 백신접종 모의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 결정했다.

광진구청에서 요청한 인원에 대해 광진구 15개 동의 주민자치(위원)회의 회장과 위원장이 직접 참여하고, 나머지 참여단체에서도 1~2명 씩 참가자를 추천하여 총 14개 단체에서 33명이 참여자를 확정했다. 행정이 주도하는 모의훈련을 사실상 민관합동훈련으로 추진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백신접종센터의 준비상황과 운영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4월 15일부터 각 동의 75세 이상 고령자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각 동의 자치회조직이나 장애인 단체, 종합복지관 등의 참여는 백신접종에 대한 주민들의 체험과 홍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광진구재난극복민간협의회(광재협)은 지난 해 9.28일 광진지역의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활동을 진행했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민관협력의 파트너로서 민관거버넌스를 실천해오고 있다. 지역경제살리기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마스크 잘쓰기 캠페인 및 선별진료소 공휴일 자원봉사 조직 등 행정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앞장서 실천해 온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