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구민 안전 위한 ‘119 릴레이 챌린지’ 동참

- 8일, 각 가정 내 소방시설 설치 권장 메시지 전달…화재 피해 최소화

2021-04-09     이원주 기자
8일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8일 화재 발생으로 인한 구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날 김선갑 구청장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안전 수칙과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모두의 실천과 노력을 당부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 구청장은 이어서 다음 챌린지 주자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광진소방서의 박형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인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을 지목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가정뿐만 아니라 차량에도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구비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라며 “우리 구도 구민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 안전지수’ 평가 중 화재·생활안전·감염병 3개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밖에도 구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구민생활안전보험 시행, 여성 1인가구 주거 안전물품 지원,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마을 조성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