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글로벌체험센터와 원어민 화상영어로 구민특권 누린다

- 원어민화상영어학습센터 2기 수강생 모집으로 고품질의 비대면 영어 교육서비스 제공 - 성동글로벌체험센터(3개소) 프로그램 확대 운영 - 코로나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확대 운영

2021-04-20     이원주 기자
성동구

성동구는 이달부터 성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2기(5~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2015년부터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연간 300여 명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화상영어 지원 대상을 일반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프로그램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실제 수업과 동일한 화상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 후, 수준별 맞춤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화상영어 전용 APP을 통해 수업 알림, 개인별 학습데이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이밖에도 성동글로벌체험센터를 통해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특화된 외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으로 지역 내 초등3~4학년 28개 학교 2,331명이 참여하여 코로나 발생 이후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자기표현, 미국탐험 및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체험 위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글로벌체험센터는 2013년 2월 용답동 133번지에 용답글로벌 영어하우스를 개관, 전국 지자체 최초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0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6월 금호·옥수지역에 금호글로벌체험센터를 확대 설치하여 학교 공교육과 연계로 약 4,000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2019년 4월에는 교육적 인프라가 취약한 성수지역에 성수 글로벌 센터를 설립하여 약 2,0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각각 센터들은 구민들의 글로벌 역량향상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고품질의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 화상영어의 수강신청은 성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홈페이지(sd.espot.c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상영어학습센터(☎1644-4631) 또는 교육지원과(☎02-2286-5864)로 문의하면 된다.

성동글로벌체험센터의 프로그램 정보는 성동글로벌체험센터 홈페이지(sdglobal.modoo.at)나 성동글로벌체험센터(용답, 금호, 성수) 밴드(BAND)를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