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열린 어린이집 31개소 → 41개소로 확대

- 올해 ‘열린 어린이집’ 10개소 신설 예정, 총 41개소로 확대 - 신규 열린 어린이집,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운영

2021-04-28     이원주 기자
지난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10개소를 신규 선정해 총 41개소로 확대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의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 활성화를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광진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10개소를 포함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의 25% 이상인 총 41개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구는 8월 중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현장 및 서류점검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며, 서울형 어린이집 신규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보조교사 우선 지원을 비롯해 올해 추가로 신설된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