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

2021-04-30     이원주 기자

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원은 지난 27일 성동구의회 의원 14명 모두의 의견을 모아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회기 중 상정하고, 28일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결의안이 채택됐다.

김종곤 의원은 이 날 제안 설명에서 “미얀마 군부의 무력행위 중단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와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회복 운동에 대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현재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1일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이유로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쿠데타를 일으키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권력을 장악하고,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갈망하여 길거리에 나온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구를 겨누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비인간적이고 반인권적인 만행으로 전세계적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이어 성동구의회 14명의 의원 모두는 미얀마 군부의 무력행위 중단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선언문을 낭독하고, 미얀마 사태가 하루 빨리 정상화 되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