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축산물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대청소 실시

- 육가공 부산물 및 동물성 유지 등으로 오염된 바닥 청소를 위한 주말 합동 대청소 실시 - 주민, 상인, 구청 직원 등 100여 명 대거 참여로 폐기물 처리 및 악취제거해

2021-05-28     이원주 기자
지난

성동구는 지난 23일 악취없는 마장축산물 시장 조성을 위해 주민, 상인, 구청직원 등 100여 명이 힘을 모아 합동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장축산물 시장은 11만 6,150㎡ 면적의 총 2,00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축산물전문 도소매시장으로 연간 이용객수가 약 200만 명이 넘는 성동 명소이다.

구는 우선 마장축산물시장 악취를 없애기 위해 시장 내 오랜 시간 방치되어 악취를 유발하는 폐기물을 수거하고 핏물, 기름때 등으로 오염된 시장 주변도로에 친환경 EM용액 및 복합탈취제를 집중 살포했다. 또한 인근 아파트 및 학교 주변시설에 고압살수 장비를 동원하여 주변 도로 및 보행로를 물청소하며 악취 제거에 힘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