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과 지역주민의 소통공간 제공

성동구 公, 청년예술인 기업과 업무협약으로 거리미술관 조성

2021-09-13     이원주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지난 3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작품을 통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 청년예술인 기업 ㈜아팅스튜디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인근 벽화그리기를 통해 예술인들에게 소통공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시각적 힐링을 제공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작품은 지난 3일, 작품명 ‘LOVE US’로 “관심 한 발자국, 따뜻함의 시작” 이라는 뜻을 담은 작품이 공개되었으며, 앞으로도 3개월마다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가 예술인들이 소통하고 지역주민이 힐링하는 새로운 명소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MZ세대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