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광진구…검진‧상담 지원
- 참여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3회 지원
2021-10-08 장문호 기자
광진구 정신 건강 치료 장벽을 낮추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구민 정신건강 증진에 도모하고자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광진구민이며, 내원 당시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중이거나 1년 이내 본 사업에 참여했던 구민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동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동화정신건강의학과의원 ▲건대하늘정신의학과의원 ▲성모평온한마음의원 ▲조근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총 5곳이다.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참여기관 병원으로 전화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총 3회까지 지원하며, 1회차에는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 및 전문의 기본 상담을 진행하고 2~3회차에는 약물치료 전 단계로 심층 정신과 상담을 진행한다.
비용은 방문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회 방문 시 4만원, 2~3회 방문 시 각 2만원씩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약제비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