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S등급’달성 쾌거

-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달성 - 지난해 평가 B등급에서 올해 S등급으로 수직 상승 - 청렴문화 조성 및 자율적 내부통제 정착 위한 노력 효과 나타나

2021-10-20     장문호 기자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상위 5%이내 기관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스스로 확인·점검하여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기반 마련, 내부통제 활동분야 및 활성화 참여 등 내부통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졌다.

광진구는 지속적인 원인 분석 및 취약점 보완을 통해 전년도 B등급에서 올해 S등급으로 수직상승하는 쾌거를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년간 ▲청백-e시스템을 통한 업무 모니터링 ▲공직자 자기진단항목 추가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활성화 ▲공직자 재산등록 강화 ▲온택트교육 및 청렴퀴즈 실시 ▲직원 교육 ▲내부통제 추진실적 지속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부패 방지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자율적 내부통제의 기반이 정착된 점이 S등급 달성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반부패 청렴주간 운영 ▲간부 공무원 청렴수준 진단 ▲익명 비리 신고시스템 헬프라인 도입 ▲청렴 N행시 공모전 개최 ▲공감 청렴방송 운영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