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제3회 용답 나들목 축제 개최

- 제3회 용답나들목 축제 연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진행 - 청계천을 따라 자연환경과 어우르는 플로깅 방식으로 기획 - 응원메시지를 담은 포토존을 설치,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력 및 위로 전달

2021-10-27     이원주 기자

성동구 용답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학규)는 이달 28일부터 30일지 제3회 용답나들목 축제(용답마을 운동회)를 개최한다.

2019년 ‘용답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2020년에 ‘with 언택트 온라인 용답나들목축제’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는 용답나들목 축제는 비대면 방식으로 청계천을 따라 걷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주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연환경과 어우르는 플로깅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구간은 용답동주민센터를 출발하여 용답나들목을 지나 살곶이체육공원을 전환점으로 하여 하동매실거리, 마장2교 휴식공원에서 마무리되도록 했다.

참가자가 행사참여 후 코스 내 인증사진 또는 쓰레기 줍는 사진을 게시판에 업로드 하면 주민자치회에서 사진을 인화하여 자체 전시회를 개최, 용답나들목과 살곶이체육공원, 마장2교 하부에 힘내라 용답!, 빛나라 용답! 응원메시지를 담은 구조물 형태의 포토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활력 및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제3회 용답나들목축제 커뮤니티 가입하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운동회는 동주민센터에서 방문한 대상자에게 워크온 설치를 도와주고 물병과 마스크 장갑을 지급하는 등 행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학규 용답동 주민자치회장은 “용답마을 운동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환경도 보호하고 응원메시지를 전달받아 코로나19로 지친주민 한 분 한 분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