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오랑 티톡’에서 ‘오늘부터 에코라이프’실천하자!

- 친환경 샴푸 바 만들기, 종이 책장 만들기 통해 일상에 활력 더해

2021-11-05     이원주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에서 운영하는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에서는 청년들의 대화 모임 ‘성동오랑 티톡’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에코라이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0일, 11월 24일 2회에 걸쳐 온라인에서 운영한다.

‘오늘부터 에코라이프’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식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DIY 제작과 친환경과 관련한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회차는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일상에 활력 더하기 – 친환경 샴푸 바 만들기’가 진행된다. 2회차는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떠오르는 소재인 종이를 활용해 책장을 만들어보는‘일상에 활력 더하기 – 종이 책장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 19~39세의 서울시 청년이면서 오랑 멤버십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youth/) 및 성동오랑 블로그(blog.naver.com/sd_orang)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성동오랑 블로그와 유선(02-2204-6490)으로 하면 된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는 “코로나19로 마음건강 돌봄 및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성동오랑 티톡’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만남의 계기가 줄어든 청년의 고독감 해소와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의 기능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다른 청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티톡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 대화를 하며 공감을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새로운 활력을 얻으며 일상을 환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오랑은 ‘성동오랑 티톡’ 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며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