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 일자리 지원하는 잡콘서트‘넉넉위크’개최

▸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잡콘서트 개최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 나서 ▸ IT취업 준비생을 위한 개발, 서비스 기획, 마케팅, 인사 분야별 멘토링 내실있는 진행

2021-11-08     이원주 기자

7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정책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잡콘서트 ‘넉넉위크(KNOCKKNOCK WEEK)’를 개최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울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성동구 청년 일·다·방’에서 진행되는 ‘넉넉위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어로 두드리다의 의미와 읽었을 때 여유있다는 뜻의 ‘넉넉’을 내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름만큼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마련되었다.

현직자와의 만남과 토크형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MZ세대 디지털 다이어리 서비스 기획으로 직접 창업한 ‘아일로’의 대표와 코오롱 소셜미디어 담당자, Q.A.S 리더십연구소 소장과 ‘그로플’ 대표, NC 소프트 개발 담당자, 데이터 및 S/W 엔지니어 등 든든한 멘토들이 참여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잠시 중단되었던 이력서 사진촬영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구직 희망자는 시간대별로 메이크업 전문가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받고 전문 사진관에 방문하여 이력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으며 AI역량 검사, 취업 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또한 상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성동구청 각 부서에서 업무지원 중인 대상자들을 위한 자기계발 클래스도 마련되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D.I.Y.키트를 직접 만들며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준비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월 온라인 라이브 진행과 함께 성동안심상가에 서울시 동북권 광역일자리카페 1호점 ‘청년 일·다·방’을 개소하여 취업준비를 하는데 필요한 취업상담, 스터디룸 제공부터 직무 특강, 현직자 멘토링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 공간을 마련하여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IT 분야를 특화하여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성동구 청년 일·다·방’을 통해 상반기에도 특강 및 현직자 멘토링 등 총 92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내실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일자리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