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청사 물·전기가 필요없는 친환경 건식소변기 전층 교체 완료

- 지난달 구청사 전층 화장실 친환경 건식소변기로 교체 완료, 이용만족도 향상 - 전기·상하수도 등 에너지 절약 및 유지관리 비용 감소로 예산절감 기대

2021-12-03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지난달 효율적인 공공시설 에너지관리를 위해 선도적으로 구청사 화장실 소변기 41개를 물과 전기가 필요없는 친환경 건식 소변기로 전부 교체하였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교체 사업은 악취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이에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기·상하수도 등 에너지 절약 및 유지관리 비용 감소 로 예산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쾌적한 화장실 환경관리를 위해 사용했던 기존 화학세정제 대신 친환경 미생물세정액을 사용하여 청소 근무자 및 이용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