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성동 학부모 연합창의한마당 개최

- 18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1 성동 학부모 연합창의한마당’ 개최 - 코로나 극복을 주제로 힐링토크, XR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진행

2021-12-28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지난 18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1 성동 학부모 연합창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동 학부모 연합창의한마당은 성동 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각 학교별로 진행되었던 다양한 학부모 창의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올해 지역 내 18개 학교에서 학부모 창의한마당을 진행, 이번 학부모 연합창의한마당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로부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굿바이 코로나, 힘내요 우리!’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토크 패널 및 청중으로 참여한 오프라인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성동구청 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참여한 아이들에게 크로마키 스크린을 활용한 XR(혼합현실)기술을 이용해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가 서울숲, 공연장, 과자가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하였다.

각 가정에서는 방송국 무대를 배경으로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 서울숲을 배경으로 새소리를 들으며 진행되는 토닥 토닥 토크, 과자가게 안에서 레인보우 컵케이크 만들기, 겨울철 오두막 안에서 머그컵 만들기 체험 등 색다른 경험을 하며, 가족들간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토닥 토닥 토크에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가정에서, 또 일상에서 힘들었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코로나 이후 바라는 점 등을 애기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