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진 광진구 상공회장 신년사

2022-01-13     성광일보

2022년, 임인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로, 최악의 경영 환경과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 어렵고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중.소 상공인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기업의 규모와 일부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특히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은 지금 대부분 거의 패닉 상태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제 등 노동 환경의 변화에 충분히 대처하지도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 19라는 직격탄을 맞은 대부분 중.소 상공인 역시 힘들고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정부를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들은 지금까지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K방역을 위해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던, 영세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 상공인들이 다시 재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광진구상공회도, 일상이 회복되면 그동안 코로나로 취소되었던 CEO 포럼 등 경영자들의 리더십 향상과 인적네트워크 교류 활성화 등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상공인 여러분들의 친근하고 허물없는 이웃집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끝으로, 임인년 호랑이 해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가 우리 모두 평온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함께 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존경받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상공회
회장 손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