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평생 교육‘사랑방 배움터’개강 운영

- 100세 시대, 평생 교육의 꿈 이뤄드려요!

2022-01-27     이원주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17일(월)부터 ‘사랑방 배움터’ 검정고시(중․고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방 배움터 교육과정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열린금호교육문화관에서 진행하며,

1월 17일 오는 4월 예정된 2022년 1차 검정고시를 대비를 위한 수업을 개강하였다. 검정고시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도덕 등 필수과목과 선택과목 일부이다.

‘사랑방 배움터’는 1999년 장한평에서 파랑새야학으로 시작해, 2008년에 사랑방 배움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는 2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교육봉사단체이다. 2014년부터 열린금호교육문화관에서 검정고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문화관에서의 수업은 중단되었다가 올해 1월 다시 협약을 맺고 함께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구민들에게 평생 교육의 발판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사랑방 배움터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방배움터는 지난해 중․고등 과정 통틀어 49명의 학생을 교육했고, 2020년 21명, 2021년 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생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랑방배움터로 문의(☎070-8064-5148)하거나, 홈페이지(https://loveyahak.modoo.at/)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