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성동문화재단

- 성동문화재단, 직원 대상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 컨설팅 실시

2022-02-15     이원주 기자

성동문화재단은 직원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4일(월)부터 5월 30일(월)까지 재단 내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질환이란 반복적인 동작과 고정된 자세에서의 지속된 동작, 부적합한 작업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목, 어깨, 손목 등 근골격계에 나타나는 통증·저림·쑤심의 증상을 말하고 심할 경우 노동력 손실 및 회복의 어려움,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예방이 필요하다.

이러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유해요인 조사는 작업장에서 단순 반복작업이나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유해요인을 찾아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킬 목적으로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작업장 요인(부적절한 작업 공구, 작업장 의자 등), 환경요인(조명, 온도 등), 작업자 요인(나이, 신체조건 등), 작업 요인(작업 자세, 반복성 등)을 파악한다.

이번 컨설팅은 산업보건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맡았으며 현장평가를 하고 작업량, 작업 속도, 작업강도와 작업장의 구조를 통해서 해당 유해요인 파악, 작업 분석 및 작업평가, 개선대책 수립의 절차로 진행되며 추후 결과 분석에 따라 작업환경개선 조치를 하게 된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직원이 출근하고 싶은 성동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근무 환경 개선에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산업안전재해예방이 중요해진 시기, 직원의 건강 유지가 구민의 안전과 연결되는 만큼 근골격계질환을 초기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여, 재단의 안전보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