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 받으세요

- 건협 16개 건강증진의원에서 11월 30일까지 시행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검진비용의 80% 지원

2022-03-23     이기성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건협”)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은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검사는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구분

진찰

계측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정밀검사

검사

항목

-문진 및 의사상담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신체계측
-키,몸무게,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당화혈색소(HbA1c)
-총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LDL콜레스테롤
-혈청 크레아티닌
-신사구체여과율(e-GFR)
-호모시스테인

-요단백
-미량알부민

-경동맥 초음파
-관상동맥 비조영CT(석회화점수)
-심전도

검진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고위험 또는 최고위험’등급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 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에서 한가지라도 부합하는 자다.

*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 비만(BMI≥30) 또는 복부비만(남≥90cm, 여≥85cm)
공복혈당 126㎎/㎗ 이상 /  총콜레스테롤≥240㎎/㎗ 또는 LDL≥160㎎/㎗ 또는 중성지방≥200㎎/㎗

단, 사업주, 대기업·정부부처·공공기관·공공단체 종사자인 경우와 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건강검진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부담은 20%이다.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도 있다.

검진예약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kosha.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