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노사공동「윤리•인권경영 실천」 서약식 개최

2022-04-06     이원주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30일 공단 1층 대회의실에서 “노사공동「윤리•인권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종선 공단 이사장과 김성철 근로자 대표 등 노사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서약식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서약서에 노사 양측의 서약으로 시작됐다.

서약서에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청렴한 윤리경영을 통한 구민중심 서비스 제공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익과 공공서비스 우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 ▲상호간 인격 존중 등 사람중심의 인권경영 실천 및 건전한 노사관계 추구 ▲나눔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노력 및 환경보호, 재해방지에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약을 통해 노사는 윤리·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공정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서약식에 앞서 전 직원이 윤리•인권서약에 스스로 참여하여 윤리·인권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서약도 추진된 바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노사공동「윤리•인권경영 실천」 서약식은 임직원이 윤리인권 실천의지를 재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윤리, 인권 시책을 추진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철 근로자 대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