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년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대상 500여 가구 노후 생활시설 점검․정비 나서 - 4월 20일까지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 신청으로 추진

2022-04-13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홀몸노인 등 저소득 안전취약가구의 노후 생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해당 사업은 노후 생활시설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사고 사각지대 없이, 구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4월 20일까지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로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 그중에서 500여 가구를 선정 올해 말까지 5개 분야(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 기타) 전문가를 통해 대상 가구 방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전 차단기, 보일러 호스 교체, CO(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구급상자 등도 무상 지원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당초 목표 550가구 대비 113% 초과 달성한 623가구에 대해 점검 및 정비 등을 지원, 올해는 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