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2년‘일상학습관 프로그램’참여자 모집

- 그림책테라피, 3D프린팅 활용/미니어처 공예, 도예체험, 팝아트 등 14개 프로그램 제공 -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 프로그램 개강…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 - 기관 특성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부여

2022-04-20     이원주 기자

광진구가 일상 속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일상학습관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상학습관’은 구민이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시설의 유휴시간대 공간을 일상 속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민참여예산 사업을 말한다.

광진구는 작년보다 8개소를 확대해 올해 15개소의 일상학습관을 운영한다. 11개소의 일상학습관은 권역별로 균등하게 지정됐으며, 공간지원형 일상학습관 4개소는 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일상학습관에서는 ▲ 그림책 테라피 ▲ 3D 프린팅 공예 ▲ 미니어처 공예 ▲ 핸드빌딩 도예체험 ▲ 팝아트 ▲ 서예 캘리그라피 ▲ 통기타 등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진구는 기관 특성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따라 구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각 프로그램은 4월 25일부터 5월 12일 안에 개강되며, 4명에서 20명 사이의 수강인원으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일주일 중 하루, 2~3시간씩 운영되는데 수강료는 무료이고, 별도의 재료비는 필요하다.

참여을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사이트(www.gwangjin.go.kr/edu)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02-450-756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일상학습관에서는 이후에도 다양한 상반기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개강되어 7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엄의식 광진구청장 권한대행은 “일상학습관 운영은 지역시설의 유휴공간 나눔을 통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과 보편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에 개강되는 다양한 일상학습관 프로그램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