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목표달성

-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6억4천1백만 원, 성품 7억8천2백만 원상당 - 우수기부자 10명에게 표창패 전달

2022-04-22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 및 성품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6억4천1백만 원, 성품은 7억 8천 2백만 원 상당이다.

이에 구는 매년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부자 10명을 선정하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패를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에 앞장선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2021년 11월 15일에 시작하여 올해 2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계 결과 우리구에는 성금 6억4천1백만 원과 7억8천2백만 원 상당의 성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작년 대비 158% 모금액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리구 소재의 기업·단체, 주민 등이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 거둔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성동구는 우수기부자 표창과 더불어 이번 사업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기여한 바가 큰 직원에 대한 표창과 기부에 참여한 2,000여명의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2.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기간 동안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접수한 성품은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접수된 성금은 앞으로 1년 동안 코로나19 위기가정, 실직 및 질병 등의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성동구 주민들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등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