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나들목 갑문시설 시운전 점검 나서

- 지난 21일 한강과 중랑천 나들목에 설치되어 있는 갑문시설에 대하여 시운전 점검 실시 - 수문점검은 수방기간(5.15~10.15)을 대비하여 관내 육갑문 7개소 14문에 대해 이루어져

2022-04-27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지난 21일 한강과 중랑천 나들목에 설치되어 있는 갑문시설에 대하여 시운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육갑문은 하천제방을 횡단하여 설치된 나들목에 있는 수문으로 입구부와 출구부에 안전하게 이중으로 설치되어 있다. 나들목은 평상시에 하천을 이용하는 통로로 이용되다가 우기철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상승하여 홍수발생이 예상될 시 사전에 수문을 차단하여 하천수가 주택지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예방 시설물이다.

이번 수문점검은 수방기간(5.15~10.15)을 대비하여 관내 육갑문 7개소 14문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수문 폐문과 권양기 정상작동 및 문비 밀착상태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추후 용답육갑문의 우회통로인 사근용답인도교 보수공사로 폐문시 이용주민의 큰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보수공사 이후 별도 점검을 실시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와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수행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