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건물 붕괴 도시탐색구조 훈련

지난 29일 붕괴․균열․기울어짐과 같은 각종 붕괴사고 상황 대비

2022-05-02     이원주 기자

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지난 29일 붕괴․균열․기울어짐과 같은 각종 붕괴사고 상황을 대비한 ‘도시탐색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지진․테러․붕괴사고 시 건물 잔해에 매몰되거나 부상을 당한 구조 대상자를 탐색해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붕괴사고 관련 기초 교육▲붕괴사고 인명구조 현장 지주 설치▲붕괴 현장 잔해 제거 및 진입구 터널 뚫기▲하수관로 진입 및 내부 구조▲붕괴 위험지역 탐색 및 구조 작업▲중량물 안정화를 위한 크리빙 및 지지대 사용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아 시설물 붕괴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여러 상황 가정을 통한 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