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송정동 광나루로 유턴차로 신설, 원거리 우회통행 불편 해소

- 성동세무서 주변에 횡단보도 및 유턴차로 신설, 원거리 우회통행 불편 없애 - 교통불편지점 대상 지속 개선사업 시행

2022-05-03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지난 30일 광나루로 성동세무서 주변에 횡단보도와 화양사거리 방면 유턴차로 신설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는 그동안 송정동에서 강남방면 이동 시엔 상습정체구간인 동일로를 이용하거나 광나루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앞에서 유턴을 해야만 하는 등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

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및 성동경찰서 등과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협의를 거쳤으며 2021년 3월 교통안전시설심의 통과 후 실시설계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공사를 시행했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가로수 및 가로등 이설, 신호등 설치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차로 재조정, 노면표시 공사까지 모두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횡단보도 신설 및 유턴차로 신설을 통해 앞으로 송정동 지역 주민들의 보행편의가 향상되고, 강남방면 교통량 분산 및 통행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