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립성수도서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다문화 인식 개선 어린이 인형극’ 개최

-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 등 공연에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퍼포먼스 - 5월 10일 공연, 5월 3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접수

2022-05-03     이원주 기자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5월 10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다문화 인식 개선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한다.

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재한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 다문화 아카데미, 어린이 다문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화 도서관으로 2016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인형극은‘함께 또 같이 우린 다르지 않아요’라는 주제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주인공 철수가 극중 인형캐릭터들의 도움으로 힘들었던 교우관계를 극복해 나아가는 내용이다. 인형극 시작 전 오프닝으로 레크리에이션 및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등장 캐릭터와 포토타임을 갖는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을 통해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또 같이 소통과 배려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건강한 미래세대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형극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본 공연은 5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성수문화복지회관 2층 성수책마루에서 진행되며 공연접수는 5월 3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성수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SS)를 참고하거나 전화(☎02-2204-75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