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보급사업 신청자 모집

-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 신청가능 - 6월 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또는 홈페이지 개인별 신청

2022-05-04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지원으로 시·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시청취할 수 있는 TV를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TV는 40형 FULL HD 일체형 스마트TV로 시·청각 장애유형별 특화 기능, TV 메뉴 음성안내 및 배경음 조정, 수어화면 분리 및 확대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용리모컨, 리모컨 거치대도 함께 제공된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청각 등록 장애인과 국가보훈처 등록(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눈·귀 상이등급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16~2021년에 보급된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또는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홈페이지(tv.kcm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월 중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어 8월 부터 순차적으로 TV 배송 및 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1688-4596),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2286-5430)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