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2동 행당새마을금고 경로당에‘사랑의 라면’전해

- 지난 6일 지역 내 경로당 9개소에 ‘사랑의 라면 증정’ 행사, 어르신들 일상회복 응원

2022-05-11     이원주 기자

성동구 행당제2동(동장 강종식)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경로당 9개소에 ‘사랑의 라면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기간 휴관했던 경로당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 이러한 일상회복의 움직임과 함께 행당제2동 행당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일태)는 임직원과 고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라면’을 지역 내 경로당에 전하게 된 것이다.

행사를 통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태 행당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다시 뵙게 되어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며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이 서서히 회복되는 만큼 그 일상을 따뜻함으로 채우는 나눔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그동안 함께하지 못해 허전했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행당동새마을금고 임직원, 그리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로당 휴관이 길었던 만큼 어르신들의 허전함도 크셨을텐데 ‘사랑의 라면 증정’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일상회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