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식품안전 실천과 효사랑 나눠

- 가정의 달, 식품안전의 날 맞이 효사랑 나눔행사 개최 -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식생활 안전가이드 전해

2022-05-18     이원주 기자

성동구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가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과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어르신 효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의 기업 ㈜인카금융서비스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카네이션, 선물 등과 함께 식료품 및 생필품과 식생활 안전 가이드를 전달했다.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는 지역의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확산시키고 저소득 주민에게 이를 제공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성동구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1년 한해에는 취약계층 999명과 사회복지시설 44개소에 약 7억 6천만 원의 기부식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 채귀남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해 의미가 더 깊은 이번 행사에 후원하고 참여해 주시는 우리 ㈜인카금융서비스와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가 지역의 식품 기부를 활성화시키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으뜸 센터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가 지역의 든든한 으뜸 안전망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는 이외에도 코로나로 힘든 어려운 주민을 위해 『든든 한 끼 누리소(所)』운영을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22년 4월 현재까지 20,157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푸드 택배서비스, 푸드 나눔박스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