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제2동, 왕이소통센터 및 한올한올이음공방 개관

- 공공복합청사 내 시설을 주민주도의 문화‧복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2022-06-07     이원주 기자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혜숙)에서는 지난 2일 왕이소통센터 및 한올한올이음공방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개시했디고 밝혔다.

왕이소통센터는 당초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되어 있던 왕십리제2동공공복합청사 내 1층 공간을 주민 주도의 문화‧복지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10:00~17:00이며 방과 후 아동‧청소년 쉼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나눔행사 개최 및 상시적 홍보‧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왕이소통센터 개관에 따라 기존 왕십리제2동 어린이쉼터는 한올한올이음공방으로 재정비하여 운영된다. 앞으로 해당 공간을 통해 미싱교육 및 봉제협회에서 기증받은 자투리천을 활용한 키트를 제작하여 나눔봉사를 할 예정이며, 향후 성동구 나눔봉제협동조합 등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

김동원 왕십리제2동장은 “왕이소통센터와 한올한올이음공방은 주민들의 힘으로 일궈 온 주민주도 자치사업의 모범”이라며, “주민센터에서도 마을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를 되살리는 다양한 마을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