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환경의 날 기념 주간 운영과 환경캠페인 실시

- 구민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그린워킹(Green Walking)’ 행사 실시 - 전직원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종이 안 쓰는 날’ 운영 등 자원순환 앞장서

2022-06-09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제50회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하여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환경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하며 구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에는 ▲전 직원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 공공청사 내 ‘종이 안쓰는 날(No Paper Day)’ 운영 ▲ 구민과 함께하는‘그린워킹(Green Walking)’행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선별 공정에서 분리되기 어려운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새로운 제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전 직원이 약 4,000개의 뚜껑·병목고리를 모았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은 뚜껑·병목고리는 튜브짜개, 키링, 병목고리 커터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서울환경연합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청사 내 ‘종이 안쓰는 날(No Paper Day)’을 운영하여 ▲ 불필요한 인쇄·메모 등 종이사용 줄이기 ▲ 휴지 사용 절반으로 줄이기, 손수건 사용하기 ▲ 종이컵, 나무젓가락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성동구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자원순환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였다.

6월 7일 오전에는 구민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그린워킹(Green Walking)’ 행사를 진행하였다. 환경단체인 ‘(사)자연보호성동구협의회’, ‘성동구주부환경연합회’회원들과 용답역에서 출발하여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까지 사근동 일대 환경정비를 함께하였다.

한편 성동구는 ‘에코청사’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전기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무실 전원 자동소등’, ‘자원절감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사용’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4개 분야 9대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