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고층 공동주택 현지적응훈련

2022-06-09     이원주 기자

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관내 고층건축물(공동주택) 33개소에 대한 현지 적응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아파트 내 설치된 옥내소화전과 연결송수구 등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인명구조 여건을 확인하는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내 특정동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출동 경로 파악▲ 부서 가능 여부 및 부서 위치 확인▲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위치 파악▲ 화재 진압 방안▲ 건물 내 옥상과 지하층 연결 대피로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