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정안전부‘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선정

- ‘더더더 잘사는 우리동네 아파트 만들기’, ‘탄소 다이어터 양성사업’ 등 3개 사업 선정되며 사업비 9천 만원 확보 - 정원오 성동구청장, 타 지자체 우수사례 발 빠르게 받아들여 민선8기도 더 나은, 클래스가 다른 성동 만들 것

2022-06-21     이원주 기자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3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탄소중립 실현 등 분야에서 ‘더더더 잘사는 우리동네 아파트 만들기’와 ‘탄소 다이어터 양성사업’, ‘여성 1인 가구 #성동에 함께 살아요’가 함께 선정되어 구는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더더더 잘사는 우리동네 아파트 만들기’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원 등을 위한 냉난방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필수노동자의 근무환경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추진, 아파트 시설개선비 지원 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교육을 추진하고 생활쓰레기 배출 감량을 실천하는 ‘탄소 다이어터 양성사업’과 함께 ‘여성 1인 가구 #성동에 함께 살아요’를 통해 가정용 CCTV, 점포 안심비상벨 등을 지원하며 여성 1인 가구의 안심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지역혁신사례를 엄선하여 이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는 해당 혁신사례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성동구는 3개의 사업이 선정, 총 사업비 9천 만 원을 획득하여 구민의 더 나은 일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혁신’을 정책의 핵심 가치로 삼아 주민 소통을 통한 생활밀착형 혁신 정책으로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2018년부터 4년 연속 정부 표창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혁신 자치구이다.

아울러 지난해 주민생활 혁신 선도그룹으로서 전국에 ‘성동형 스마트쉼터’와 ‘성동형 스마트보안등’ 사업을 확산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년간 성동구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해왔다”며 “성동구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도 발 빠르게 받아들여 주민이 원하는 혁신을 통해 민선8기에도 더 나은 성동, 클래스가 다른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