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 개최

- 서울시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심의 한 번에 통과! -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아동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성동구 조성

2022-07-07     이원주 기자

성동구는 이달 1일 구 청사 앞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유니세프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별도의 보완심사 없이 한 번에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는 최초 인증 시 수립한 4개년 추진계획의 실적과 변화를 분석·평가하여 보다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조성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준비가 되어있는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보다 높은 수준의 고도화된 인증이다.

이번 제막식은 성동구의 모든 아동들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권리 옹호관’, ‘어린이참여위원’ 들과 함께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면서 기존 150여개의 아동친화사업 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에 걸맞은 34개 중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 아동의 정책참여를 향상시키고 일원화된 아동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포털시스템 ‘아동 통합포털시스템 구축’ ▲ 지역자원 활용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아동권리 교육을 위한 자체강사 양성과정 ‘아동권리 시민강사 양성’ ▲ 놀이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놀이를 기획하는 ‘아동·청소년 놀이기획단 운영‘ ▲ 메타버스 활용 어린이 시각에서 통학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는 ‘메타버스로 만나는 우리학교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 등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제막식 아동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바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성동구의 모든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성동구만의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